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1주차 경기에서 DN 프릭스가 순위 점수 74점에 킬 점수 119점을 더해 총 193점으로 1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T1이 순위 점수 61점과 킬 점수 118점을 합해 179점을, 팬텀 하츠가 144점으로 3위를 자치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31점으로 4위에 올랐고, 젠지 e스포츠는 48점 14위로 아쉬운 첫 주를 보냈다.
상금 역시 DN이 8,500,000원으로 2위인 T1의 4,000,000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챙겨갔고, PGC 포인트 역시 DN이 40점으로 2위 T1의 22점보다 많이 가져가며 기분 좋은 첫 주를 보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3일차 1매치에서 DN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7킬을 거뒀지만 중반 탈락하며 순위 점수를 1점밖에 거두지 못한 것. 반면 T1은 10킬에 순위 점수 4점까지 더하며 14점을 차지했다. 첫 치킨을 팬텀 하츠는 18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2매치 미라마 경기에서 반대로 T1이 초반 3킬을 허용하며 추진력을 잃었고, 중반 킬을 쓸어간 프롬하츠가 무난히 치킨을 차지하나 했지만 숨죽이고 있던 DN이 8킬 가까이 얻으며 치킨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후반까지 살아남은 팀은 팬텀 하츠였고, 이를 잡아낸 이글 아울스가 치킨을 차지했다.
3매치 론도에서 초반 격전이 벌어지며 많은 팀이 피해를 입었고, 후반 FN 포천과 오래간만에 이름을 보인 GNL 두 팀만이 전원 생존했다. 결국 지난 매치까지 좋은 모습을 보인 팬텀하츠와 DNF에 T1까지 모두 탈락한 가운데 네 명을 유지했던 두 팀 중 GNL이 치킨을 챙겨갔다.
테이고에서 이어진 4매치에서 이날 상위권 팀들이 모두 조기 탈락한 후 마지막으로 남은 T1과 DK의 대결에서 12 킬을 기록한 DK가 치킨을 가져가며 역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시 미라마에서 열린 5매치 중반 중위권 팀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이날 상위권을 달린 팬텀하츠와 T1, 그리고 중위권 팀 중 살아남은 DN이 다시 대치를 시작했다. 좋은 위치를 잡고 주위를 제압한 DN은 경쟁자인 T1을 먼저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게임피티를 정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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