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 프릭스의 선두 질주가 날이 갈수록 탄력을 얻고 있다. 2위와의 격차가 무려 115점이나 났다.
DN 프릭스는 22일 종료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3주차 경기에서 총 250점(킬 포인트 166점)을 누적하며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18회의 매치에서 250점, 매치당 13.8점의 가공할만한 경기력으로 전장을 지배했다. DN은 지난 1~2주 차에 각각 182점, 193점을 얻고 정상에 선 바 있다.
DN 프릭스의 질주는 18일 열린 첫째날 경기부터 돋보였다. 두 차례 치킨 획득을 비롯해 대부분 매치에서 꾸준히 점수를 누적하며 97점을 가져갔다. 2위 T1과는 50점 차다. 이때부터 이미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20일 매치에선 ‘피오’ 차승훈이 이끄는 팀 배고파가 치고 나갔다. 이날 걸려있는 총치킨의 절반을 가져가는 뛰어난 플레이로 97점을 독식했다. DN은 77점을 쌓으며 여전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엔 팀 디바인이 1위를 차지했다. 6회의 매치 동안 76점을 추가하며 파이널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DN은 이날에도 76점을 추가하며 기복 없는 흐름을 이어갔다.
팀 배고파는 이번주 2회 대회 참가에도 총 135점을 누적하며 2위에 등극했다. 차승훈을 중심으로 끈끈한 경기력을 보이며 DN의 높은 성벽에 도전할 팀으로 부상했다.
3위 T1은 첫째 날 47점, 둘째 날 59점을 얻으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마지막 날 26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샀다.
e스포츠 프롬(119점), 디바인(106점)이 4, 5위에 자리했다.
3주차까지 DN은 상금 1900만원을 누적했다. T1은 800만원, 디바인은 550만원, 배고파는 450만원이다.
연말 세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한국 시드 점수는 DN(113점), T1(50점), 디바인(27점) 등이 상위권이 포진했다.

- 출처 : 국민일보
'배틀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5 경기 일정 (PUBG) (0) | 2025.03.25 |
---|---|
여덟 살 '배그'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전한 선물, 'PUBG 팬 페스타 서울' [덕지순례] (0) | 2025.03.25 |
[PWS] 디바인 3주 3일차 우승... 전체 선두는 여전히 DN 프릭스 (0) | 2025.03.24 |
3.22 경기 일정 (PUBG) (0) | 2025.03.22 |
[PWS] 피오-성장 활약 배고파, 3치킨-450만 원 획득... 선두는 여전히 DN 프릭스 (0)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