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10월 1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2. 10. 2. 18:23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에 달하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로테챔을 소개합니다.

◆ 마법저항력을 높이면 주문력도 따라온다! 갈리오

갈리오의 레전더리 스킨!
듀란드가 창조한 충성스런 경호원 갈리오는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 방벽(W)과 정의의 돌풍(E)으로 인해 서포터로 분류돼 있지만,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타 싸움에 기여도가 커 탑에서 & #160;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정의의 돌풍(E)은 파밍과 도주로 확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사정거리도 길어 자주 사용하게 되는 편이며, 듀란드의 석상(R)은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챔피언을 도발한 후 엄청난 피해를 입혀 한타 싸움에서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갈리오는 자신의 총 마법 저항력의 절반만큼 주문력을 추가로 얻는 패시브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템을 고를 때 아무래도 주문력을 높여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주문력이 높아질수록 스킬의 위력도 강력해진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마스터 이, 이 몸은 '백도어 전문가'라오

'마이충'을 양산하기도 한 마스터 이
마스터 이는 평범하게 정글을 돌다가 어느 순간 남의 집 뒷문을 열고 들어가 상대 진영을 정복하고 GG를 받아내죠.

눈감고 '폭딜'하는 가공할만한 공격력 못지 않게 마스터 이는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마저 빠른 편이라 시원하게 전장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미니언을 사냥해 골드를 두둑이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스터 이는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졌을 때 더욱 더 무시무시한 '인간 사냥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흔히들 '마이충'이라 불리는 유저들의 맹목적인 마스터이 사랑에 남몰래 눈물 흘릴 분들도 적지 않겠네요.

◆ 탑 라인의 지배자, 말파이트

화강암 방패 패시브를 잘 활용하는 게 중요!
만능 재주꾼 말파이트는 여러 포지션에 활용할 수 있지만 주로 탑 라인에 서서 AD 카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한동안 카운터가 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막강한 라인전을 과시했던 잭스도 말파이트 앞에서는 다소 몸을 사려야 하는데요.

말파이트는 화강암 방패라는 패시브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최대 체력의 10%를 흡수해주는 화강암 방패는 10초간 다시 공격 받지 않으면 활성화되거든요. 특히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힘(R)을 통해 한타를 시작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도 하죠.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진영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말파이트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인데요. 특히 원거리 딜러를 노리고 진입한다면 순식간에 체력을 확 깎아 놓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말파이트가 당신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무시무시한 응시, 사이온

보호막을 탁 터트리는 순간, 사이온의 진가가 발휘된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챔피언인 사이온은 타겟팅이 되는 스턴(기절) 기술을 갖고 있어 AD, AP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제대로 타겟팅만 된다면 스턴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응시(Q)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죠. 또 보호막을 생성하는 스킬인 죽음의 포옹(W) 같은 경우도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폭발 데미지를 갖기 때문에 '순삭 콤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로 '무감각'을 갖고 있는 사이온은 공격을 당할 때마다 40%의 확률로 피해량을 무시할 수 있어 다른 챔피언에 비해 체력적으로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격분(E)을 활성화하면 체력을 소진하는 대신 공격력을 얻고, 킬 수를 올리면 최대 체력이 영구 상승하는 효과도 있어 초보자에게는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한 챔피언입니다.

◆ 데마시아의 호위 무사 신 짜오

예전과는 달라진 신 짜오!
신 짜오는 한 타 싸움에서 기여도가 적고,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진다는 평가가 많아 사랑을 받지 못했던 챔피언입니다.

하지만 빠른 공격 속도와 슬로우 및 에어본을 갖추고 있어서 1:1 상황에서는 강력하죠. 기본 콤보로 대담한 돌격(E)을 이용해 상대의 이동 속도를 늦춘 뒤에 삼조격(Q)으로 연타 공격을 가해 상대를 띄우고 전투의 외침(W)을 발동해 다시 삼조격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최근 비주류 챔피언 상향조정으로 신짜오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함께 상대의 방어력을 3초간 15% 감소시킬 수 있는 패시브로 1:1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갖추게 됐죠. 조금 더 색다른 챔피언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신 짜오에 도전해보세요.

◆ 우르곳의 매력에 빠져보자!

외모는 다소 비호감이지만 능력만큼은 월등한 우르곳
리그오브레전드에 참가하게 된 배경을 들어보면 슬픈 비운의 챔피언 우르곳. 자르반 4세를 잡아 처형하려던 순간 등장한 가렌의 칼날에 두 동강 나고 말았죠. 이후 마법 기계공학으로 재탄생한 몸을 갖게 된 우르곳은 최근 단단한 맷집과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원거리 딜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초반 라인전에서 소라카와 함께라면 상대 라이너를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초동역학 위치전환기(R)로 시작된 한 타에서 팀원들이 마음껏 화력을 뽐내준다면 상대 원딜은 그야말로 '순삭'이겠죠? 이후 산성 추적탄(Q)을 제대로 맞춘다면 필킬을 거둘 수 있으니 지금부터 우르곳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시죠!

◆ '왕의 귀환'을 노린다! 이렐리아

탑 라인 평정에 나선다!
이렐리아는 패시브인 '아이오니아의 열정'부터 독특한데요. 적 챔피언이 근처에 있을 때 기절, 둔화, 도발, 공포, 속박 등의 방해 지속 효과 지속 시간을 감소시키죠. 1명의 챔피언일 경우 10%, 2명은 25%, 3명은 무려 40%라고 하니 갱킹의 위험에서 좀 더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네요.

먼저 마스터를 하는 것이 좋은 비천어검류(W스킬)는 물리 공격 시마다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패시브 효과와 더불어 사용했을 시 고정 피해까지 추가로 입히죠. 또한 체력 회복 능력도 두 배가 된다고 하니 활성화시킨 후 전투를 개시하는 게 좋겠죠?

균형의 일격(E스킬)은 나보다 체력이 많은 적에게는 기절, 적은 적에게는 이속 감소 효과를 주는 스킬입니다. 칼날 쇄도(Q스킬)는 순식간에 적에게 붙을 수 있는 기술이죠. 대상이 쓰러질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니 막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궁극기인 초월의 검은 라인을 정리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미니언이나 적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의 일부분을 체력으로 회복할 수 있거든요. 일명 '왕귀'형 챔피언으로 분류되는 이렐리아의 매력적인 스킬, 탑 라인 평정을 위해 떠나 보시죠.

◆ 가게 두어라, 카서스

자유의 카서스상 스킨.
"내 고향에 오시오. 내가 당신의 장송곡을 불러 드리리다."

협곡에서의 전투에서 상처투성이의 몸을 이끌고 마을로 돌아가던 도중 머리 위에 심상치 않은 붉은 기운이 감돌더니 갑자기 쾅! 하고 죽어 버렸던 경험이 다들 한 번씩 있을 겁니다. '죽음을 노래하는 자' 카서스는 원거리 마법사이며 앞서 설명한 상황은 카서스의 궁극기인 진혼곡(R)이 만들어 내는 장면이죠.

이 밖에도 특정 위치에 시간 차 폭발을 일으켜 상대를 견제하는 황폐화(Q)와 상대 팀들을 가두거나 도주에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고통의 벽(W) 스킬은 카서스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기술들입니다. 마나 소모량만 신경 쓰면 요긴하게 쓰일 부패(E) 스킬도 빼놓을 수 없죠.

하지만 카서스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진혼곡이겠죠. 내가 간신히 상대방을 초죽음으로만들어 놨는데 아깝게 놓쳤다. 그런데 우리 팀에 카서스가 있다면? 바로 장송곡이 흘러 나오는 겁니다. 다만 카서스의 스킬을 적절하게 쓰지 못할 경우 이도 저도 아닌 캐릭터가 될 수 있으니 이번 로테이션 챔피언 기회를 잘 활용해 보세요!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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