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4월 5일 오픈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선보인다.

4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4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4월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리그에서는 '헌트리스' 클래스, 전직 클래스 5종, 100개 이상의 고유 아이템, 25개 스킬 젬이 새롭게 추가되며, 엔드게임 콘텐츠 추가와 편의성 개선도 이루어진다.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는 창을 사용하는 아즈메리 전사로, 근접과 원거리 투척 기술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해당 클래스는 동물 제물과 역병의 힘을 다루는 '리추얼리스트'와 다양한 전투 기술에 특화된 '아마존'으로 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직업군에도 신규 전직 클래스가 추가됐다. 신규 전직 클래스로는 대장장이로서 키타바의 힘을 받아들인 워리어 클래스 '스미스 오브 키타바(Smith of Kitava)', 검은 근위대의 정예병 출신인 머서너리 클래스 '택티션(Tactician)', 스스로 언데드가 되어 혼돈과 저주의 힘을 사용하는 위치 클래스 '리치(Lich)'가 있다.

 

신규 아이템과 스킬 젬도 대거 추가됐다. 총 100개 이상의 고유 아이템과 25개의 스킬 젬이 도입됐으며, 특히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망령 속박' 스킬 젬과 몬스터 탈것을 소환해 탑승하며 공격할 수 있는 이동 스킬 젬이 눈길을 끈다.

 

'헌트리스' 클래스 출시를 기념한 육성 이벤트도 열린다. 4월 5일부터 17일까지 '헌트리스'를 육성한 국내 이용자 중 상위 20명을 선정해 '무선 헤드셋', '장패드'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 자체 제작 굿즈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엔드게임 콘텐츠의 편의성과 플레이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시스템이 도입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0.2.0 '사냥의 서막'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요소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6개의 액트와 600종의 몬스터, 100종의 보스,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