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팀으로..." 중등부 마지막 시즌 돌입한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Talon 2025. 4. 7. 01:00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짜 팀이 되어보자!”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달 29일 단합대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등부 대표팀 마지막 시즌을 앞둔 이들과 함께 포부를 다지는 자리였다.

 

지난해 전국 각종 대회 U14부에서 다수 입상하며 경쟁력을 증명한 맨투맨. 다수 종별을 보유하고 있지만 단연 대들보는 U15 대표팀(2025 시즌 기준)이다. 올해를 끝으로 고등부로 진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김태훈 원장은 간담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렸다.

 

선수단과 학부모를 모두 초청한 김태훈 원장은 2025시즌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나누고 열정을 공유했다. 단순히 실력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학부모들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단합대회가 열렸다. 대표팀 선수들의 연습경기로 시작된 단합대회는 아빠와 아들의 농구 시합, 엄마 자유투 대회,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더해져 추억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체육관 외부에서 함께 야외 바비큐 파티를 통해 식사 및 팀워크를 다지며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단지 재미와 흥미를 위한 자리가 아닌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가는 부모’, ‘아이들 곁에서 늘 함께 뛰는 지도자’, 그리고 ‘함께 뛰며 성장하는 아이들’ 등 모든 존재가 하나가 되어 맨투맨 농구교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었다.

김태훈 원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우리는 더 멀리, 높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중등부 1년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더욱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단합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시즌 맨투맨 중등부 대표팀은 실력과 인성, 협동과 열정을 겸비한 팀으로 나아가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 출처 :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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