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양민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양민혁 선수입니다~!

 

2022년 K리그1 소속 강원 FC의 U-18 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하며 전광환 감독 아래 저학년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2학년 여름 방학에 그를 준프로 신분으로 1군에 콜업을 고려할 정도로 구단 내부에서 큰 기대를 받았으나, 계약 하루 전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하며 프로 콜업은 미뤄지게 됐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강원 FC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입단했습니다. 이미 입단 전부터 2023 AFC U-17 아시안컵, 2023 FIFA U-17 월드컵에서 활약한 데다 유스 출신이라는 점으로 인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그를 인터뷰하는 등 많은 강원 팬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2024년 6월 17일 강원 구단 유튜브 라이브에서 김병지 대표이사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준프로가 아닌, K리그1 역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신분 프로 선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개막전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전에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4월~7월까지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했으며, 2024 K리그 올스타, 7월에는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K리그1 베스트 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습니다.

2024년 7월 28일, 토트넘 홋스퍼 FC는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와 2030년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1월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2024년 K리그 1이 종료된 후 2024년 12월 중순 영국으로 이동했고 12월 21일 토트넘 홋스퍼의 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의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2025년 1월 30일 2024-25 시즌이 끝날 때까지 퀸스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되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U-17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2023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기록했었습니다. 2025년 3월 25일 요르단과의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서 이동경의 교체 선수로 경기에 출전하여 A매치에 데뷔했습니다.

 

이상으로 양민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아직은 유망주이다보니 더 채워나갈 양민혁 선수의 서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