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DK 배성웅 감독·시우 "같은 패턴으로 패배…GEN전 우리 체급 올려야” (LCK) [인터뷰]

Talon 2025. 5. 1. 12:30

DK가 NS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4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디플러스 기아(DK). 경기 결과 NS가 2대 1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에는 DK 배성웅 감독과 '시우' 전시우 선수(이하 시우)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성웅 감독은 "3연패 중인이라 지금 분위기가 매우 어렵다. 분위기 반등이 필요했는데 져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우 역시 "이번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고 봤는데 똑같은 패턴으로 져서 팬분들께 죄송하다. GEN전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수단이 연이은 패배로 인해 급해졌다는 배성웅 감독. 그는 "연패하다 보니 판단이 냉철하지 못했다. 이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고쳐야 한다"라고 자평했다.

 

배 감독이 생각하는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그는 "티어 정리도 더 잘해야 하고, 승리 패턴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본다"라며, "밸류픽을 채워서 게임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초반 사고도 자주 나서 그 점 역시 고쳐야 한다고.

이들의 다음 상대는 젠지(GEN). DK와 GEN은 3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젠지 홈스탠드'에서 맞붙게 된다.

 

배성웅 감독은 "GEN은 'LCK'에서 가장 체급이 높은 팀이기에, 우리팀 체급을 올려야 한다고 본다. 최대한 맞댈 수 있는 구성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우는 "'LCK'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롤파크 외부에서 경기하게 됐는데, 떨리진 않을 것 같다. 하던 대로 라인전을 잘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