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배구 선수 이윤정

Talon 2025. 5. 30.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꾸벅 서브 이윤정 선수입니다~!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15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바로 2015-2016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바로 실업무대로 가기로 결정하고 실업팀 수원시청에 입단했습니다. 실업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서 자주 출장기회를 얻었으며,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 대회 및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세터 상을 받았습니다.

실업팀에서 경력을 충분히 쌓은 뒤 2021년 같은 수원시청 팀 문슬기와 함께 프로의 무대를 두드려 2021 - 2022 신인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라운드 2순위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지명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21 - 2022 시즌 개막 이후 2021년 11월 21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세터로 출장하여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데뷔 첫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고, 이후 같은 팀 세터 이고은과 함께 팀의 대표적인 주전 세터로 낙점받아 활동하였습니다. 2021 - 2022 시즌 종료 후 신인왕을 수상했는데 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데뷔하지 않고 실업 리그에 있다가 프로에 입단한 선수의 최초 신인왕 수상 사례입니다. 2022 - 2023 시즌을 앞두고 이고은이 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후 주전 세터 자리를 완전히 꿰차게 되었으며,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데뷔 두 번째 시즌에 우승 세터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2023-24 시즌 개막 이전 비시즌 훈련 중 무릎 안쪽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12월 29일 GS칼텍스전에서 토스 뿐만 아니라 블로킹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팡팡플레이어로 선정되었습니다. 3세트에 유서연의 퀵오픈을 사이드에서 혼자 막아내었는데, 막상 덤덤해 보였던 본인과 달리 부키리치가 달려와서 안아 드는 세리머니를 보여주었습니다.

2023-24 시즌에는 백업 세터가 1명 밖에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신인드래프트에서 팀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으며 목포여상 세터 김다은을 지명함에 따라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였습니다.

정규 시즌 초 불안한 경기력이 계속되자 신인 김다은과 자주 교체되고 있으며 세 번째 경기인 현대건설 전부터는 아예 선발 출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감독이 신인 김다은을 키우기로 마음을 먹은 듯해 백업 세터로 옮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이윤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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