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코치와 '페이커' 이상혁, 팬들과의 이벤트 경기 해설할 예정
SK텔레콤 T1 2팀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는 SK텔레콤 T1(단장 이성영),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및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 온게임넷(대표이사 김계홍)과 함께 SK텔레콤 T1 2팀의 한국 최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오는 19일 11시부터 개최되는 KeSPA 챔피언스 데이(이하 챔피언스 데이)에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T1의 우승 축하 행사인 '챔피언스 데이'에는 단 3일만에 5천여 명의 참가 희망자가 몰려 SKT 2팀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롤드컵에 이어 여러 경기를 소화하느라 늦어졌지만, 꼭 필요한 행사"라며 "반드시 참가해 축하해주고 싶다"는 팬들의 댓글이 게재됐다.
▶ 팬들과의 이벤트 경기 마련, 1일 멘토로도 활약한다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이벤트전 중계를 맡은 '꼬마' 김정균 코치
5천명의 참가 신청자 중 약 90%가 SK텔레콤 2팀 선수들과 직접 한 팀을 이뤄 LOL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전 출전을 희망했고, 여기엔 다이아몬드 1티어부터 언랭커까지 다양한 등급의 남녀 신청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전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30분 제한으로 진행되며 30분 내에 넥서스를 파괴하거나 '바론 사냥'에 성공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퍼스트 블러드상', '최다킬상', '최다데스상' 등 이 준비돼 있는 이번 이벤트전에서는 & #160;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 '임팩트' 정언영과 '피글렛' 채광진이 한 조를 이뤄 각 팀의 멘토 역할을 하며 김정균 코치와 '페이커' 이상혁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전선발된 150명과 더불어 현장을 찾는 모든 팬들은 배성웅-이정현 팀 또는 정언영-채광진 팀 중 승리가 예상되는 팀의 응원 박스에 응모권을 넣을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결과에 따라 아이패드 미니, 롤드컵 우승기념 티셔츠, LOL 야구모자, 스틸시리즈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패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는 현장에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 도넛과 커피를 제공한다.
▶ KeSPA 전병헌 회장, "e스포츠 팬들 위한 이벤트를 활성화할 것"
롤드컵 우승을 기념하며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선보였던 전병헌 협회장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협회장은 "챔피언스 데이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 e스포츠는 팬들의 성원을 먹고 자라난다.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e스포츠를 함께 좋아하는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의 활성화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로 e스포츠가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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