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250만 명의 엄청난 유저수를 자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꿈의 제전인 월드챔피언십의 막을 열었다.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대회라는 의미로 '롤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LOL 시즌2 월드챔피언십'은 오는 14일(한국 시간)까지 미국 LA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프로스트가 첫 관문인 플레이오프를 3전 전승을 거두면서 8강에 올라갔다.
프로스트는 5일 새벽(한국 시간) 미국 LA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A조 경기서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 유럽대표 SK게이밍, 북미 대표 CLG프라임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프로스트는 지난달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챔피언스 서머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계적인 수준의 팀으로 올라섰음을 입증했다.
한편 A조 2위는 2승 1패를 거둔 IG가 차지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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