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8일, 오후 5시부터 첫 방송 진행할 예정
아프리카TV로 네임드 프로게이머들을 속속 모여들고 있다.
공군 제대 후 웅진 스타즈 소속으로 활동했던 임진묵은 8일, 아프리카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주요 콘텐츠는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즉 스타1으로 정했다.
소속팀이었던 웅진 스타즈가 대규모 구조 조정에 들어가면서 김민철-김유진을 제외한 선수들이 웨이버 공시됐다. 이 과정에서 임진묵 또한 팀을 나오게 됐고, 스타2로 활동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게임단과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1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되기 때문에 팀 후배인 김명운의 경우 은퇴를 선언했고, 윤용태 등 주요 선수들도 거취가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이 와중에 임진묵은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임진묵은 "웅진 스타즈의 사정으로 팀을 나오게 됐다"며 "많이 준비해서 아프리카TV에서 스타1을 하고자 한다"고 글을 적어 내려갔다. 8일 오후 5시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된 임진묵은 "잘 하는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글을 끝마쳤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TV에서는 김택용, 김윤중, 박성균, 박지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얼굴을 드러내며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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