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OL 신흥 강국 한국! 나진 소드-아주부 프로스트, 6:0 달성!

Talon 2012. 10. 5. 18:23

중국의 신흥 강호 iG와 유럽팀 CLG.EU도 8강 진출 확정


한국 LOL팀을 주목하라!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가 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A Live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2 플레이오프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 대표로 월드 챔피언십 시즌2에 참가한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는 3전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LG.Prime, iG, SK게이밍과 같은 조에 편성된 아주부 프로스트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았다. 세계 탑 클래스의 서포터로 인정받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알리스타가 1경기를 지배했다면 SK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래피드스타' 정민성의 애니비아가 등장했다.

다시 안정감을 찾은 팀 워크와 더불어 폭 넓은 챔피언 선택 폭으로 상대를 압도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마지막 상대였던 CLG.Prime을 완파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 '샤이' 박상면의 잭스가 다방면으로 활약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무난히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LOL 팀의 위상을 알렸다.

이어 B조에 등장한 나진 소드도 사이공 조커스, CLG.EU, 디그니타스와 경기를 펼쳤다. 사이공 조커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전 전승을 이어간 나진 소드는 '막눈' 윤하운의 하드 캐리가 돋보였다. 매 경기마다 센스 있는 플레이로 시선을 모은 윤하운은 제이스-니달리-쉔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 모두 소나를 선택한 '카인' 장누리도 백발백중 궁극기로 한 타를 열었고, '프레이' 김종인의 화려한 원딜 플레이도 빛을 발했다. '와치' 조재걸 역시 리신 등 새로운 챔피언 픽을 선보이며 성장한 실력을 뽐냈고, '쏭' 김상수도 안정감 있는 라인전 운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A조에서는 중국의 신흥 강호 iG가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B조에서는 유럽 명문팀인 CLG.EU가 8강 티켓을 획득했다. 한편 6일,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펼쳐지는 8강 경기에서는 M5와 iG가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TPA와 나진 소드, TSM과 아주부 프로스트의 경기가 진행되며 7일 새벽에는 WE와 CLG.EU의 8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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