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우결' 태민·나은, 다시 찾은 제주..'친해졌어요'

Talon 2013. 11.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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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뜻 깊은 제주도 여행을 했다.

태민과 손나은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손나은을 만난 태민은 첫 만남 장소인 제주도 여행을 제안했다. 태민은 자신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며 "나은을 위해, 특별한 날이여서(여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태민과 손나은은 제주도에서 비자림을 산책하며 연리지 나무 앞에서 함께 소원을 빌었다. 나란히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무릎을 베고 눕는 등 스스럼없는 스킨십을 선보였다. 태민은 손나은에게 팔짱을 끼며 "나 이러니까 귀엽지?"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어 바닷가로 향한 태민과 나은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바지를 걷어 올리고 바다를 즐겼다. 태민은 모래가 잔뜩 묻은 나은의 발을 직접 털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태민은 "나은의 발이 굉장히 귀여웠다. 아마 내가 발가락 사이를 털어준 첫 남자일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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