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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에게 "나한테 어떤 감정이야" 돌직구

Talon 2013. 12.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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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 손나은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첫만남을 가졌던 제주도로 200일 기념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민은 "특별한 날이어서 나은을 위해 준비했다"며 손나은에게 제주도 데이트를 선물한 이유를 전했다. 알고 보니 만난 지 200일이 되었고 태민은 이를 기념해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났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주도로 손나은을 데려간 것.


태민은 제주도 곳곳을 데리고 다니며 손나은에게 특별한 데이트를 선물했고 처음 제주도에 왔을 때와 달리 두 사람은 무척이나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었다. 이후 태민은 마지막으로 첫만남 장소였던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했던 집으로 손나은을 데려갔다.

첫만남 당시처럼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그때를 회상하며 첫인상에 대해 물었다. 이에 태민은 "고왔다. 앉아 있는 모습이 참 고왔다"라고 이야기했고, 손나은은 "그때 그냥 웃었다"며 지금보다 훨씬 수줍어했던 당시 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태민의 돌직구가 이어졌다. "제주도때부터 나 좋아했다며?"라고 첫눈에 반했는지를 물었고 손나은은 "첫눈에 반한 건 아니야. 그땐 그냥 호감이었다. 그때는 이런 감정이 아니었다"고 말한 뒤 설렘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당시의 태민을 향한 마음을 설명했다. 그러자 태민은 "지금은 어떤 감정인데?"라며 현재 자신에게 정확이 어떤 마음인지를 묻는 2차 돌직구를 던졌다.

비록 손나은은 "지금은 오빠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지만 첫만남 때와 달리 태민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눈빛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한편, 태민은 손나은에게 직접 쓴 손 편지로 결혼을 해 달라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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