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서울컵 하스스톤]매튠, 대회 첫 3:0 스코어로 레이나드 눌러

Talon 2016. 5. 1. 23:44
일본 대표 매튠이 1일, 상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 4강 2경기에 나서 레이나드를 3:0으로 완파했다.
 
◆ 다음을 위한 레이나드의 칼 GG
 
경기초반 매튠은 실바나스를 필드에 올렸고, 레이나드는 다수의 저 코스트 하수인을 앞세워 물량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매튠은 단 두 장의 하수인으로 상대 하수인을 전멸시켰다.
 
레이나드는 초반 공세가 상대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무위로 돌아갔고, 과감하게 경기를 포기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 창과 방패의 대결, 승자는 매튠
 
먼저 매튠은 파멸의 예언자를 올려 상대의 하수인 소환을 제한했고, 레이나드는 상대의 방어적인 플레이에 대미지를 주지 못하자 결국 박사 붐 카드를 꺼냈다.
 
안정적으로 호수비를 펼친 매튠은 신의 축복까지 사용해 체력을 29로 회복했다. 이에 레이나드는 빛의 라그나로스를 꺼내면서 강력한 공격을 준비했으나, 이마저도 금세 정리당 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계속해서 체력을 회복하는데 힘쓴 매튠의 움직임에 레이나드는 그롬마쉬 헬스크림까지 불러 냈지만 치명타를 입히지 못하고 있었다. 턴이 길어지자 레이나드는 뒷심이 부족해졌고, 매튠의 멀록 떼가 등장하면서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 얼리고 달리고!
 
경기 초중반 레이나드는 상대에게 8대미지를 입혔고, 매튠은 손패는 많았으나 마땅히 꺼낼 카드가 없었다. 하지만 매튠은 침착하게 수비 강화 주문 카드로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레이나드는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자 뒤늦게 방어도를 올리는 쪽으로 선회했다. 매튠은 혈법사 타노스와 화염구로 상대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후반 한방을 노렸다.

눈보라로 필드를 얼린 매튠은 얼음창으로 상대 하수인을 제거했다. 매튠은 때아닌 얼음창 소모로 다시 주문 카드를 기다려야 했고, 지속적으로 빙결에 걸린 레이나드는 그저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

패색이 짙어진 레이나드는 박사 붐과 소용돌이를 사용해 필드를 정리했다. 결국 불덩이 작렬을 꺼낸 매튠이 승리를 차지하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 서울컵 하스스톤 월드 인비테이셔널 4강
◆ 2경기 매튠 3 vs 0 레이나드
1세트 매튠(흑마법사) 승 vs 패 레이나드(성기사)
2세트 매튠(성기사) 승 vs 패 레이나드(전사)
3세트 매튠(마법사) 승 vs 패 레이나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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