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스타테일 출신 LOL 선수들 대거 KT입단, 로코도코는 어디로?

Talon 2012. 10. 10. 19:15

추후 창단할 KeSPA LOL팀으로 갈 가능성 높아


'로코도코' 최윤섭의 거취는?
KT 롤스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을 창단한 가운데 '로코도코' 최윤섭의 행방이 묘연하다.

10일 창단 사실을 알린 KT는 KeSPA에 속한 프로게임단 중에서 CJ 엔투스 이후 두 번째로 LOL팀을 갖게 됐다. KT는 보도자료를 통해 LOL팀 창단 사실을 밝히며 총 10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KT가 꾸린 팀 안에 해체된 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B팀의 경우 '조커' 고동빈, '류' 유상욱, '마파' 원상연 등 스타테일 출신 선수들이 3명이나 들어가 있고, A팀에도 창단 멤버인 '비타민' 이형준도 들어가 있다.

따라서 스타테일 출신 선수 중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섰던 '로코도코' 최윤섭이 없다는 사실은 매우 의아한 일이다. 그 동안 트위터 등을 통해 팀 입단을 암시하는 내용을 언급했던 최윤섭이 KT에 입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연 어느 팀에 들어갈 것인지가 팬들 사이에서는 또 한 번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욱이 최윤섭은 가장 최근 트위터에서 '나이스게임티비의 롤러와에서 나에 대해 한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KeSPA 소속팀들이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최윤섭이 대기업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 또한 높다. KT에 이어 또 다른 KeSPA 소속팀이 창단을 발표한다면 최윤섭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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