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SKT '롤드컵 중간고사' MSI서 힘겹게 4강 진출

Talon 2016. 5. 9. 17:31

SK텔레콤 T1이 '롤드컵' 중간고사에서 힘겹게 4강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조별 예선에서 6승4패로 4위를 기록했다.

<MSI 2016 조별 예선 순위>1위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8승2패
2위 카운터 로직 게이밍 7승3패
3위 플래시 울브즈 6승4패
4위 SK텔레콤 T1 6승4패
5위 G2 e스포츠 2승8패
6위 슈퍼 매시브 e스포츠 1승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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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으로 이번 MSI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1일차 2승을 챙긴 이후 2일차, 3일차 경기에서 4패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로얄네버기브업(RNG)과 플래시 울브즈, 북미의 카운터로직게이밍(CLG)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예선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처했다.

다행히 4일차와 5일차 경기에서 내리 4승을 챙겨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롤 올스타와 일명 '롤드컵'으로 불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SK텔레콤이 이번 MSI를 우승하게 되면 롤 e스포츠 역사상 라이엇 게임즈 공식 세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팀이 된다.

4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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