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상승세가 매섭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슈팅게임 '오버워치'를 PC, PS4, 엑스박스원 플랫폼으로 24일 출시했다. 출시 당일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순위를 살펴보면 '오버워치'는 점유율 11.70%로 3위에 안착했다.
출시 첫날부터 PC방 게임순위 3위에 진입하는 경우는 근래 찾아보기 힘든 성과다. 앞서 '아이온' '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 '디아블로3' 등이 공개시범서비스 첫날 톱 3내 진입한 바 있다.
물론 출시 첫날 성과로 흥행을 점치긴 어려우나 '오버워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간 진행된 오픈베타테스트에서도 점유율 6.57%로 4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OBT에서 PC를 비롯, PS4, 엑스박스원을 통해 전세계 유저 97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950만)'와 유비소프트의 '디비전(640만)'보다 높은 기록으로 꼽힌다.
'오버워치'는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6대 6 팀 대전 슈팅 게임으로, 21명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유저들은 자신의 실력과 비슷한 상대방을 만날 수 있는 '빠른 대전'을 비롯해 특정 규칙 아래 진행되는 '주간 난투'를 이용할 수 있다. 내달 중에는 등급전인 '경쟁전'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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