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IEM 시즌11 고양, 스타2-LoL로 치러진다

Talon 2016. 5. 30. 08:52
오는 12월 열리는 IEM 시즌11 고양은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오브레전드로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IEM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6일부터 3일 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고양 정식 종목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아시아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IEM은 고양 대회에서 스타2와 리그오브레전드를 종목으로 채택했다. 

IEM은 "우리는 e스포츠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서 매우 흥분된다"며 "한국은 스타2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위대한 유산을 남긴 곳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IEM 대회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서킷에 속해있기 때문에 IEM 시즌10 타이페이 대회처럼 초청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IEM 오클랜드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EM은 내년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벌어질 예정인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스타2와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IEM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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