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스트리트파이터5 '이부키' 상세 정보, 한국서 최초 공개

Talon 2016. 6. 7. 09:08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총괄 프로듀서인 오노 요시노리가 스트리트 파이터5 시리즈의 캐릭터 ‘이부키’의 상세 정보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다.
 
오노 요시노리와 아야노 토모아키 프로듀서는 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트리트 파이터V 크래쉬’ 결승전 시상식에 앞서 새로운 캐릭터 ‘이부키’에 대한 아시아 한정 프로모션과 코스튬, 캐릭터 특징 등을 전격 공개했다.
 
닌자 무기와 체술을 터득한 테크니컬한 캐릭터 이부키는 스트리트 파이터4부터 참전했으며 곧 5 시리즈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전작과 달리 5에서 이부키는 쿠나이 갯수가 6개로 한정되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오노 요시노리 피디는 “이러다 탄환 개수까지 신경써야 하는 FPS 게임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농담을 던지며 “이부키는 폭탄을 사용하는 V 트리거와 V 스킬을 물론 하단으로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크리티컬 아츠 등 기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 한정 프로모션으로 알렉스를 시작으로 스트리트 파이터5 신 캐릭터들의 이미지 송을 그룹 OOPARTS가 만들고 있으며, 향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정보라면서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더니 화이트 원피스가 이부키의 스토리 코스튬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파크래쉬 결승전에서는 일본 드림팀 ‘토팡가’가 팀 레이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모치는 ‘잠입’ 이선우를 비롯해 후도와 시안을 모조리 제압하며 결승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토팡가는 우승 트로피와 3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스파크래쉬는 조만간 시즌2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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