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MSI, 전세계 누적 시청자 2억 명 돌파

Talon 2016. 6. 14. 17:31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6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누적 시청자수가 2억 2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MSI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회로 전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프링 시즌 우승 6개 팀이 승부를 겨룬 대회다. 한국의 SK텔레콤 T1이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MSI 총 생중계 시청 시간은 전 세계를 통틀어 1억 1900만 시간(재방송 시청 시간 제외)에 달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2억 200만 명을 웃돌았다.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600만 명을 돌파했고 8일간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230만 명이었다. 지난 해 10월 약 한달 동안 진행됐던 2015 월드 챔피언십 누적 시청자 수는 3억 34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MSI를 통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실력을 각 지역 팀들이 선보이며 e스포츠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며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콘텐츠인 만큼 질적인 발전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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