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 거머쥐어
정윤종의 발전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
정윤종(SK텔레콤)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정윤종은 13일과 14일에 거쳐 진행된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2 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한층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한국대표 선발전부터 예상을 뛰어 넘는 활약으로 주목 받은 정윤종은 이후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그리고 GSL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타2 강자로 급부상 했다. 특히 정윤종은 생애 첫 진출한 스타리그에서 결승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GSL에서도 4강 리거가 되는 쾌거를 이룩하면서 더욱 주가를 높였다.
이번 스타2 WCS 아시아 파이널에서도 정윤종은 장현우(프라임), 원이삭(스타테일), 안상원(LG-IM)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 꼽혔고,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단 1세트만을 내주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정윤종의 발전 속도. 최근 KeSPA 소속 게이머들의 스타2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이 많지만, 정윤종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자라나고 있다. WCS 한국대표 선발전, GSL, WCS 아시아 파이널을 거치는 동안 정윤종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급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타2 WCS 아시아 파이널 우승으로 정윤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다가오는 스타리그 결승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레벨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크래프트2 WCS 한국대표, 아시아 최강 입증하다! (0) | 2012.10.16 |
---|---|
이영호 선수 하이라이트 (0) | 2012.10.16 |
[WCS 아시아]정윤종, “해외 대회에 자주 출전하고 싶다” (0) | 2012.10.15 |
[WCS 아시아]왕슈엔, "어느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 (0) | 2012.10.13 |
스타2 WCS 아시아 파이널 32강 경기 결과 (0) | 201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