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6주차 2경기에 나서 진에어에게 ‘패승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다음은 하승찬과의 일문일답.
- 1박 2일 끝에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 너무 늦게 끝내서 죄송하고, 다시는 하기 싫은 경기지만 이겨서 기쁘다.
- 1, 3세트에서 꽤 장기전이 벌어졌는데
▶ 진에어가 애초에 운영을 장기전으로 준비한 것 같다. 3세트는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니 빨리 끝내지 못한 것 같다.
- 쓰레쉬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 탱커형 서포터들이 많이 너프를 당하면서 견제형 서포터가 뜨기 시작했다. 그것을 카운터 치기 위해서는 그랩류 스킬을 가진 서포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블리츠크랭크보다 쓰레쉬가 안정적이라 좋다.
- 1라운드에서 최소 2위를 확보했는데
▶ 초반 3강전에서 밀린 것 치고는 1위나 2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3강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
-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 같은데
▶ 항상 비슷한 것 같은데, 매시즌 경험이 쌓이면서 확실히 경기력이 더 올랐다고 생각한다.
- 지난 스프링에서는 진에어에게 2패를 당했는데
▶ 딱히 신경을 쓰지는 않았고, 3강전에서 패했기 때문에 나머지 팀들은 모두 꺾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 2라운드 경기를 예상해 본다면
▶ 당장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고, 1라운드에서는 3강 대결 전패를 기록했으니 2라운드에서는 모두 이기고 롤드컵에 진출하고 싶다.
- 아직 SK텔레콤이나 ROX만한 위력은 없어 보이는데
▶ 3강은 메타에 따라서 강력해지는 것 같다. 현재 메타에는 우리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정말 힘든 경기를 했는데, 2라운드 때는 더 힘을 내서 전승을 목표로 하겠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항상 감사 드리고, 늦게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단장님, 사무국장님, 대리님 그리고 항상 잘 챙겨주시는 코칭스태프에도 모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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