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에서 해외 선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가 오버워치로 종목을 전향한다.
다비드는 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에 글을 올려 스타크래프트2에서 오버워치로 종목 전향을 시도 중이다고 밝혔다. 다비드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PvP: Civil War'서 'Neeb' 알렉스 선더하프에게 1대2로 패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더 이상 열정을 갖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블리자드 게임인 오버워치로 전향을 시도 중이다"며 "원래 드림핵 투르 준비를 제외하고 4개월 전부터 스타2를 하지 않았다. 지금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며 지원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버워치에서 경험이 필요한 상황에서 스타2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게임단 밀레니엄에서 활동 중인 다비드는 지난 해 9월 폴란드에서 열린 WCS 시즌3 프리미어리그 그랜드파이널서 팀리퀴드 'MaNa' 그레고리 코민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해외 선수 두 번째로 블리즈컨에 진출했지만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다비드는 올해 폴란드 카토비체서 열린 WCS 서킷 윈터 챔피언십과 드림핵 투르 현장에서 벌어진 WCS 서킷 스프링 챔피언십에 참가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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