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中 비시게이밍, 오버워치 팀 만든다

Talon 2016. 7. 8. 11:41
중국 비시게이밍이 오버워치 팀을 창단한다. 

비시게이밍은 최근 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오버워치 팀 신규 선수 영입에 나섰다. 비시게이밍은 도타2와 리그오브레전드(LoL), 피파16, 하스스톤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LoL에서는 이지훈과 '댄디' 최인규가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을 만들며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국에서는 정식 팀 창단은 비시게이밍이 처음이다. 그렇지만 현재 진행 중인 넥서스컵에 창단 발표를 하지 않은 스네이크, 인빅터스 게이밍, 뉴비가 참가 중인 것을 감안했을 때 프로팀 창단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스코어e스포츠는 "중국에서 FPS 시장이 침체기이지만 오버워치는 '포스트 e스포츠 종목'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국 지역의 종목 밸런스를 잡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팀리퀴드, 클라우드 나인, 루미노시티 게이밍, 스플라이스, 팀 엔비어스 등 북미와 유럽 쪽에서는 많은 오버워치 프로 팀이 활동 중이며 한국에서도 MIG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MVP 스페이스, 마이티 등과 함께 많은 아마추어 팀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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