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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향해..피파3 챔피언십 2016 결승, 강성호-김승섭 격돌

Talon 2016. 7. 8. 17:50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우승컵을 향한 마지막 결전이 막을 연다. 

넥슨은 오는 9일 ‘EA스포츠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성호와 김승섭이 격돌한다고 전했다. 

강성호와 김승섭은 지난 ‘챔피언십 2015 시즌2’ 8강 4경기에서 한 차례 만나 실력을 겨룬 바 있다. 당시 김승섭은 강성호를 상대로 1세트 3-0, 2세트 1-0 등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기를 단숨에 끝내며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에는 두 선수 모두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까지 왔다. 강성호는 4강전에서 전경운에게 내준 1세트를 제외하고 결승까지 승승장구, 최다득점(1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승섭 또한 두 번째로 많은 13골을 기록하며 특별한 위기 없이 결승에 올랐다. 

김승섭은 높은 볼 점유율과 세밀한 패스로 뛰어난 경기 운영력을 갖고 있고, 강성호는 철벽 같은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전략을 펼치는 성향이라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쉽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없어 집중력과 기싸움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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