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5개 전직 가능한 '남마법사' 등장

Talon 2016. 7. 16. 08:38
넥슨은 서비스 중인 온라인 RPG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블러드 메이지' '디멘션워커' '스위프트 마스터' 등 남(男)마법사 신규 전직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남마법사는 기존에 공개된 '빙결사'와 '엘리멘탈 바버' 등 2종의 전직에 더해 5개 전직을 보유하게 됐다.  '던파' 캐릭터 중 5개 전직을 보유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창을 사용하는 '블러드 메이지'는 혈기를 사용해 직접 물리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로, 공격 시 상대의 기를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체페슈' 스킬을 통해 넓은 범위로 기를 내뿜어 대상을 공격하거나 '릴로이'나 '릴리악' 스킬 시전 시 박쥐를 소환할 수 있다.
 
바람을 이용한 빠른 플레이가 특징인 '스위프트 마스터'는 기동력을 앞세운 근-중거리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다. 중거리에서 회오리 바람을 만들거나 근접 전투를 준비한 후 돌입하는 스타일을 보인다. 
 
차원의 힘을 다루는 '디멘션워커'는 빗자루를 사용하는 마법사로, 차원석을 활용해 스킬을 구사한다. 특히 지정된 위치에 차원 균열을 만들고 그 틈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의 단편을 불러내 주변의 적들을 물리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9월 1일까지 신규 생성한 남마법사 캐릭터의 목표 레벨을 달성하면 '고대던전 레전더리 무기상자'와 '마법석 상자' 등으로 교환 할 수 있는 '목표달성 배지'를 지급한다. 또 특정 레벨 단위마다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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