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주성욱 제압하고 팀에 우승 안겨

Talon 2016. 8. 1. 01:07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결승

▶진에어 그린윙스 4대1 kt 롤스터 

1세트 김도욱(테, 7시) 승 < 어스름탑 > 김대엽(프, 1시)

2세트 김도욱(테, 7시) 승 < 뉴게티스버그 > 이동녕(저, 5시)

3세트 김도욱(테,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전태양(테, 11시)

4세트 김유진(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전태양(테, 1시)

5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얼어붙은사원 > 주성욱(프, 5시)

김유진이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을 우승시켰다.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31일 중국 상하이 뉴인터네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결승전 5세트에서 kt 롤스터 주성욱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김유진은 경기 초반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7시 지역에 몰래 수정탑을 건설하고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소환했다. 주성욱 역시 무난히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뒤 1시 지역에 전진 수정탑을 짓고 차원 분광기를 돌리며 정찰을 진행했다.

주성욱은 사도와 추적자 위주의 병력에 불멸자를 더했고, 김유진은 불멸자가 아닌 집정관을 조합했다. 

먼저 칼을 빼든 쪽은 김유진이었다. 김유진은 다수의 사도를 앞세워 주성욱을 압박했고,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적중시키면서 주성욱의 병력을 녹였다. 김유진이 집정관으로 불멸자까지 제거하자 모든 병력을 잃은 주성욱은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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