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로게임단 템포 스톰이 두 번째 오버워치 팀을 창단했다.
템포 스톰은 지난 1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 오버워치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템포 스톰에 합류한 선수들은 퀘이크와 팀 포트리스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 다양한 게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중순 호주의 언타이틀 스프레드시트 팀을 영입하며 오세아니아 지역에 오버워치 팀을 꾸렸던 템포 스톰은 북미를 무대로 활동하는 팀까지 추가로 꾸려 메이저 팀 중에서는 최초로 두 개의 스쿼드를 가지게 됐다.
2014년 3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Reynad' 안드레이 얀여크에 의해 창단된 템포 스톰은 현재 하스스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피파, 격투 게임 등 다양한 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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