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6.
걸그룹 러블리즈가 돌아온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이번 달 중순께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서지수의 합류 후 첫 완전체 컴백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4일 멤버 서지수의 컴백 티저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면서 8인 완전체로의 컴백 채비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많은 화제 속에 데뷔했던 러블리즈는 당시 멤버 서지수의 ‘동성 성희롱 루머’ 파문을 겪으면서 활동이 위축됐었다. 서지수 또한 데뷔를 코앞에 두고 팀에서 빠지게 됐다. 결국 러블리즈는 서지수를 제외한 7인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3월 재차 컴백했을 때도 서지수는 무대에 없었다. 데뷔한 지 4개월이 넘었지만 완전체로의 컴백은 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이 때도 묵묵히 서지수를 기다려줬다. 서지수도 눈물을 삼킨 채 홀로 안무와 보컬 연습에 집중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8인의 완전체’로 돌아온 러블리즈를 헤럴드POP이 단독으로 만났다.
러블리즈의 리더 베이비소울은 “지금도 연습실에서 가장 밝은 친구가 지수”라면서 “원래 누구보다 에너지 넘치고 평소에도 웃음을 주는 아이인데 그 일이 있고 나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도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그런 지수의 모습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지수와 동갑인 미주 또한 “모든 분들이 ‘완전체 러블리즈’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친구가 전학 간 기분이었는데 이번에 함께 컴백을 준비하면서 신나고 기뻤다. ‘친구 케미’를 제대로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 유지애와 진은 “7명보단 8명이 보여줄 수 있는 게 정말 많다”고 했다. 진은 “정말 러블리즈 멤버들은 각각의 매력이 있다. 보컬 색깔도 다양하고 춤도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다. 7명 무대보다 8명이 더욱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지애도 “원래 8명이 러블리즈였는데 7명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저희도, 팬들도 아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드디어 ‘완전체 러블리즈’로 돌아왔다. 정말 멋있는 러블리즈 만의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러블리즈. 7명이 아닌 8명이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러블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Oh!쎈 톡] '힛더스' 미주 "러블리즈 아닌 미주..결과를 떠나 만족" (0) | 2016.09.10 |
---|---|
'힛더스테이지' 러블리즈 미주, 청순한 그룹? 상반된 매력 '기대' (0) | 2016.09.10 |
러블리즈 케이X면도 'Y' 리메이크, 원곡자도 "기대된다" (0) | 2016.09.07 |
'진짜사나이' 공포의 해군 제한 배식 훈련, 쑤셔넣고 말아먹고 온갖 스킬 총출동 (0) | 2016.09.06 |
'진짜사나이', 해군 30초 식사 훈련에 '나라 잃은 표정' (0) | 2016.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