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해외팀들 전반적 상향..그래도 좋은 결과 있을 것"

Talon 2016. 10. 2. 00:05

"해외팀들과 스크림을 많이 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실력이 다들 상향 됐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결과는 좋을 것 같아요."

자신감이 넘쳤다. 한 달 남짓 롤드컵 체제에 들어갔던 과정에 대한 자신감이 저절로 묻어나왔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전반적인 해외팀의 상향에 대해서 인정하면서도 V3에 도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성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병훈 감독은 지난달 30일 OSEN과 인터뷰를 통해 첫 상대인 북미 클라우드 나인(이하 C9)과 경기서 승리를 자신했다. 최병훈 감독은 "이곳에 와서 해외팀들과 스크림은 생각보다 아직 많이 못했다. 자세한 전력파악을 하지는 못했지반 전반적으로 실력이 다들 올라갔다. 상향 평준화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지만 "우리도 경기준비를 잘한 것 같다.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면서 팀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벵기' 배성웅 '블랭크' 강선구의 컨디션과 기량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정글러 두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전체적으로, 팀 전체가 기량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답하면서 팀 기량이 제 궤도에 올랐음을 설명했다.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8시 북미대표 C9과 첫 경기를 치르는 SK텔레콤. C9의 핵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임펙트' 정언영에 대해 최 감독은 "홈 팬들의 응원이 상당할 것 같다. 그 점 말고는 걱정하는 부분은 없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