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개막일에 버그가 발생한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을 3일차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30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롤드컵 2016 1일차 6경기 솔로미드와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 선택됐던 아우렐리온 솔이 특정 스킬을 사용했을 때 발사체가 보이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고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경기에 대해 재경기 판정을 내리고 아우렐리온 솔의 사용을 금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후에도 아우렐리온 솔에 대해 점검에 돌입했지만 버그의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고 대회 3일차인 2일까지 글로벌 밴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밴이 될 경우 아우렐리온 솔은 모든 팀이 사용할 수 없다.
라이엇게임즈는 "아우렐리온 솔은 일단 3일차까지 사용할 수 없고 재사용 가능 여부는 2일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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