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서 마타(조세형)와 ‘RNG’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RNG는 1일 진행된 롤드컵 2일 차 경기에서 스플라이스를 압살하며 2승을 거두고 D조 선두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RNG는 30일 진행된 롤드컵 1일 차 TSM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 이후 한층 향상된 라인전 운영능력까지 선보이며 롤드컵의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TSM과의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타는 “이번 롤드컵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지만, 자신감을 되찾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TSM과의 경기는 물론이고 스플라이스와의 경기까지 마타가 보여준 경기력은 이미 삼성에서의 전성기 역량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과연 마타의 RNG가 한국의 삼성 갤럭시, 미국의 TSM, 유럽의 스플라이스가 속한 ‘죽음의 D조’에서 현재 절정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SKT의 2연패를 저지하고 롤드컵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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