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DJ인 스티브 아오키가 오버워치팀으로 유명한 로그를 매입했다.
로그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티브 아오키가 팀 오너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그에 따르면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 4월에 열린 팩스 이스트 행사가 끝난 뒤 e스포츠 매입을 결심했으며 최종적으로 로그의 게임단 주가 됐다.
로그는 또한 스티브는 자신의 경험과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과 제휴해서 '로그'의 브랜드를 강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팀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로그는 오버워치팀과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오버워치팀은 ESL 애틀란틱 쇼다운-게임스컴서 우승, E-리그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팀엔비어스, 미스핏츠에 이어 세계 3위(고수게이머즈 기준)에 올라있다.
한편 이번에 로그를 매입한 스티브 아오키는 일본계 미국인이며 '파티몬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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