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블라디-진 날뛴 CLG, G2에 20대 4 대승

Talon 2016. 10. 8. 21:05
유럽 챔피언 G2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롤드컵 5연패에 빠졌다.
 
CLG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1일차 3경기에 출전해 G2를 꺾고 3승째를 기록했다.
 
A조 하위 두 팀의 대결에서 CLG가 G2를 압도했다. G2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17분 만에 5데스를 기록했다. CLG는 4분경 ‘엑스미디’ 제이크 푸체로 그레이브즈의 탑 갱킹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올린 뒤 ‘트릭’ 김강윤 올라프의 무리한 갱킹을 받아치며 킬을 추가했다.
 
CLG는 ‘후히’ 최재현 블라디미르의 혈사병을 활용해 미드 한타 승리를 거뒀다. 탑 라인 압박에 나선 CLG는 G2의 바텀 듀오를 잡고 킬 스코어를 11대 2로 리드했다.
 
31분경 CLG는 G2의 미드 억제기를 깨고 벌어진 한타에서 상대 챔피언 넷을 제거, 바론 버프를 획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G2 본진 공략에 나선 CLG는 상대 주요 딜러인 이즈리얼을 먼저 제압했고, 저항할 힘을 잃은 G2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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