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G2, 기대한 이렐리아 앞세워 ANX 꺾고 첫 승..1승 5패로 마무리

Talon 2016. 10. 8. 21:38

탈락이 확정된 G2가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1일차 5경기에 출전해 8강에 진출한 ANX를 잡고 이번 롤드컵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를 기록했다.
 
ANX는 극초반 인베이드로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의 시비르를 끊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에 G2는 ‘익스펙트’ 기대한의 이렐리아가 순간이동까지 아낌없이 투자하며 드래곤 둥지 뒤로 5명이 집결, ‘리크릿’ 키릴 말로피프의 브라움을 제압했다.
 
킬을 주고 받으며 팽팽했던 경기는 13분경 G2의 탑 정글이 무너지면서 ANX 쪽으로 기울었다. ANX는 챔피언 셋을 탑 라인에 투입,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기대한의 이렐리아와 ‘트릭’ 김강윤의 그레이브즈를 꺾었다.
 
G2는 22분경 한타에서 기대한의 이렐리아를 앞세워 ANX의 챔피언 셋을 제압하며 전환점을 마련했다. 큰 이득을 본 G2는 그대로 유리한 흐름을 끌고 갔다.
 
이렐리아의 활약으로 마지막 한타를 승리한 G2는 ANX의 넥서스를 점령하며 1승 5패로 이번 롤드컵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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