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RNG, 북미 대표 TSM 꺾고 8강 합류

Talon 2016. 10. 10. 00:3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7일차

1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2경기 스플라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3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4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5경기 삼성 갤럭시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6경기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솔로미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북미 대표 솔로미드(이하 TSM)과의 외나무다리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RNG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D조 2일차에서 TSM을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승리, 3승3패로 타이를 이뤘지만 승자승에 의거 조 2위를 차지했다.

RNG는 'Uzi'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과 'Mata' 조세형의 나미가 하단을 강하게 압박했고 7분에 4명이 하단으로 모이면서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이 3킬을 챙기면서 하단 포탑도 깨버렸다. 

상단으로 올라간 RNG는 'xiaohu' 리유안하오의 아우렐리온 솔을 앞세워 강하게 몰아쳤고 TSM의 톱 라이너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제이스를 제압한 뒤 1명을 더 제거하면서 6대2로 앞서 나갔다. 

22분에 하단 지역에서 리유안하오의 아우렐리온 솔이 1대2 싸움을 펼치면서도 킬을 만들어낸 RNG는 2명을 더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라이즈에게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과 조세형의 나미가 잡히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26분에 내셔 남작을 순식간에 녹인 RNG는 확인하러 들어온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엘리스와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루시안을 잡아냈다. 상단으로 5명이 모여 압박한 RNG는 포탑을 침착하게 밀어냈고 억제기도 깨뜨렸다. 

RNG가 하단을 강하게 두드리면서 화끈하게 공격을 시도하자 TSM은 옆에서 치고 들어온 비어그의 라이즈가 이즈리얼과 아우렐리온 솔의 체력을 순식간에 빼놓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부활한 RNG는 TSM의 정글 지역에서 렉사이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하면서 또 다시 바론 버프를 달았다.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RNG는 TSM 선수들을 한 명씩 끊어내면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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