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조 1위 삼성, 공포스러운 경기력으로 5승 1패 마무리

Talon 2016. 10. 10. 00:18
삼성이 스플라이스를 제압하며 5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삼성이 한국 시각으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 예선 2라운드 3일차 5경기에 나서 스플라시으와의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시작부터 탑과 바텀 라인을 압박하면서 성장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바텀으로 향하면서 상대의 바텀 라인이 초토화가 났다. 스플라이스는 시비르가 먼저 데스를 기록했고, 알리스타마저 죽고 말았다.
 
미드 라인에서는 '크라운' 이민호의 라이즈가 위기에 봉착했으나, 강찬용의 렉사이가 재빨리 점멸을 사용하면서 상대를 모두 띄우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일찌감치 바텀 포탑을 제거한 삼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탑과 미드까지 모두 정리했다. 그리고 20분이 되기 전에 킬 스코어를 14:4로 벌리면서 승리를 코앞에 뒀다.
 
21분경 바론 사냥을 끝마친 삼성은 '큐베' 이성진의 케넨이 바텀 포탑을 철거하는 사이 남은 인원이 탑 라인을 허물었다. 스플라이스는 케넨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몰살을 당했고, 삼성은 그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