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RNG가 한국 시각으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 예선 2라운드 3일차 경기에 나서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삼성은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무너뜨렸다. 힘든 경기가 예상된 TSM과의 대결에서 엎치락 뒤치락 했으나, '크라운' 이민호의 빅트로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대로 손을 푼 삼성은 RNG를 상대로 기록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 엄청난 속도로 포탑을 철거한 삼성은 2016년에 가장 빠른 바론 사냥과 함께 군더더기 없는 경기로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RNG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스플라이스마저 압도하면서 두 경기를 합쳐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승리를 따냈다.
남은 8강 티켓은 RNG의 몫이 됐다.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친 RNG는 바텀 라인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 브라움을 궁지로 몰았고, 엘리스와 아우렐리온 솔의 도움을 받아 '우지'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획득했다.
RNG는 TSM의 반격에 다소 주춤했지만, 2스택까지 쌓은 대지의 드래곤에 힘입어 바론 버프를 챙길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상대 탑 억제기를 철거하며 굳히기 모드에 들어섰다.
이어서 바텀을 노린 RNG는 무리한 공격으로 에이스를 당했다. 그러나 재차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두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결국 RNG는 TSM의 최후의 보루인 '비역슨'의 라이즈를 제압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삼성은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무너뜨렸다. 힘든 경기가 예상된 TSM과의 대결에서 엎치락 뒤치락 했으나, '크라운' 이민호의 빅트로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대로 손을 푼 삼성은 RNG를 상대로 기록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 엄청난 속도로 포탑을 철거한 삼성은 2016년에 가장 빠른 바론 사냥과 함께 군더더기 없는 경기로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RNG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스플라이스마저 압도하면서 두 경기를 합쳐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승리를 따냈다.
남은 8강 티켓은 RNG의 몫이 됐다.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친 RNG는 바텀 라인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 브라움을 궁지로 몰았고, 엘리스와 아우렐리온 솔의 도움을 받아 '우지'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획득했다.
RNG는 TSM의 반격에 다소 주춤했지만, 2스택까지 쌓은 대지의 드래곤에 힘입어 바론 버프를 챙길 수 있었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상대 탑 억제기를 철거하며 굳히기 모드에 들어섰다.
이어서 바텀을 노린 RNG는 무리한 공격으로 에이스를 당했다. 그러나 재차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두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결국 RNG는 TSM의 최후의 보루인 '비역슨'의 라이즈를 제압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 2라운드 3일차 경기결과
1경기 삼성 갤럭시 승 vs 패 팀 솔로미드
2경기 스플라이스 승 vs 패 로얄 네버 기브업
3경기 팀 솔로미드 승 vs 패 스플라이스
4경기 삼성 갤럭시 승 vs 패 로얄클럽 네버 기브업
5경기 스플라이스 패 vs 승 삼성 갤럭시
6경기 로얄클럽 네버 기브업 승 vs 패 팀 솔로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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