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뱅즈리얼' 미쳐 날뛴 SKT, FW에 쾌승! 8강 티켓은 C9에게

Talon 2016. 10. 13. 09:5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16강 8일차

1경기 아이 메이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2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3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4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이 메이

5경기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이 메

▶6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SK텔레콤이 클라우드 나인의 손을 들었다.

SK텔레콤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16강 B조 2주차 플래시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0데스로 활약한 '뱅' 배준식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의 승리로 8강의 마지막 티켓은 클라우드 나인에게 돌아갔다.

◇ SK텔레콤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10분 하단에 개입 공격을 성공시킨 SK텔레콤은 이어진 합류전에서 미드 라이너 'Faker' 이상혁이 전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2분 상단에서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전사한 SK텔레콤은 18분 하단 개입 공격을 설계했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SwordArt' 후 슈오지에를 괴롭혔고, 이상혁이 다수에게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키며 2킬을 가져왔다. 

20분 바람의 드래곤을 사냥한 SK텔레콤은 23분 상단에 개입 공격을 펼쳤다. 선봉에 나선 배성웅이 공격력을 앞세워 'NL' 쉬웅 웬안의 시선을 끌었고, 후방에서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교전을 주도했다. 플래시 울브즈의 주력 픽인 'Maple' 후앙 이탕까지 잡아낸 SK텔레콤은 총 4킬을 가져왔다.

27분 바다의 드래곤을 획득한 SK텔레콤은 29분 상단에서 이상혁이 쉬웅 웬안을 처치하는 사이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내며 속도를 높였다. 이호성의 과감한 점멸로 후앙 이탕을 녹여낸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으로 플래시 울브즈를 불러냈다. 이상혁의 순간이동 합류까지 더해 머릿 수를 맞춘 SK텔레콤은 2킬을 추가했다.

내셔 남작을 뺏겼으나 다수의 킬을 올린 SK텔레콤은 34분 이상혁이 잠복 공격에 당해 녹았으나 배준식의 공격력을 앞세워 킬을 만들어냈다. 

7킬 0데스 5어시스트로 성장한 배준식은 36분 중단에서 후앙 이탕의 빅토르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중단 억제기를 밀어낸 SK텔레콤은 38분 내셔 남작으로 이동했다. 빠른 속도로 사냥에 성공한 SK텔레콤은 순간이동을 합류한 이상혁의 이니시에이팅을 앞세워 3킬을 추가했다.

그대로 본진을 압박한 SK텔레콤은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2주차 전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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