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스킨 판매금' 22억 모였다..롤드컵 총 상금 증가

Talon 2016. 10. 14. 17:11

9월 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 중에는 챔피언십 스킨과 와드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25%를 LoL 월드 챔피언십 2016의 총 상금에 추가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10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 스킨 및 와드 판매에서 오는 팬 기부금과 그에 따라 증가한 상금의 분배 내역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팬 기부금을 더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상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챔피언십 제드와 와드 스킨만으로 201만 5천 달러(한화 약 22억 4,0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상금은 결승전 이전까지 스킨 판매 금액에 따라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증가된 상금은 각 팀의 순위에 따라 분배된다. 우승팀은 총 상금의 40%를 획득하며 준우승 팀에겐 15%를 분배한다. 이어 3-4위 팀은 각각 7.5%(총 상금의 15%)를, 5-8위 팀은 4%(총 상금의 16%), 9-12팀은 2.25%(총 상금의 9%), 13-16위 팀은 1.25%(총 상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개별 팀 아이콘의 판매 수익 중 30%를 롤드컵 상금과 관계없이 팀과 직접적으로 분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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