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디바' 송하나, 아나운서 팩으로 스타2에 등장

오버워치 한국인 영웅 '디바' 송하나의 목소리를 스타2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18일 오전 블리자드는 배틀넷을 통해 블리즈컨 2016 참석자 및 가상입장권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인게임 선물 중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크래프트2 수수깨끼 선물을 공개했다. 바로 오버워치 등장 영웅인 송하나의 아나운서 팩과 초상화.

송하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 우승자 설정으로 오버워치에 등장한다. 한국 출신 랜덤 플레이어인 송하나는 16세에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는 설정. 이와 같은 설정으로 송하나가 스타크래프트2 아나운서 팩에 포함됐다.

송하나의 음성 및 초상화는 스타크래프트2 3.7패치와 함께 서버에 적용된다. 이 패치에서 송하나 음성은 아바투르, 레이너, 아르타니스, 케리건, 스완, 알라라크와 함께 추가된다.

한편, 11월 5일과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소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25주년 및 디아블로 시리즈 2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