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완벽한 경기력으로 호주에 2대0 승

Talon 2016. 10. 30. 23:24
오버워치 월드컵에 나선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첫 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 중인 오버워치 월드컵 C조 호주와의 첫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대만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열린 1세트서 수비로 나선 한국은 'Miro'의 윈스턴이 위도우메이커를 정리했고 'ArHaN'의 겐지가 멀티 킬을 기록했다. 윈스턴이 전진 수비를 하며 호주의 진입을 완벽하게 저지한 한국은 중반 옆 길로 들어오던 호주의 영웅을 'zunba'의 자리야가 완벽하게 '중력자탄'을 작렬시키며 피해를 입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A거점 방어에 성공했고 공격서는 류제홍의 아나 지원을 받은 'EscA'의 트레이서와 'ArHaN'의 겐지를 앞세워 2분 만에 거점 점령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아이헨발데'에서 열린 2세트 공격서 'ArHaN'의 한조와 'EscA'의 맥크리를 앞세워 손쉽게 1경유지 점령에 성공했다. 호송 구간에서 벌어진 교전서는 바스티온으로 바꾼 'ArHaN'의 활약으로 호주의 영웅을 제압한 한국은 피해없이 2경유지를 돌파했다. 한 수 위 전력을 보여준 한국은 공성 병기를 목적지에 안착시키며 3점을 획득했다. 

결국 수비로 나선 한국은 호주의 'HeyKatie' 트레이서에 피해를 입었지만 'ArHaN'의 토르비욘과 'zunba'의 정크랫을 앞세워 완벽하게 1경유지 방어에 성공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 오버워치 월드컵 1일차 
1경기 스페인 2대1 캐나다 
2경기 미국 2대0 칠레 
3경기 러시아 2대0 독일 
4경기 한국 2대0 호주 
1세트 아누비스 신전 한국 승 vs 패 호주 
2세트 아이헨발데 한국 승 vs 패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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