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4강전이 15일과 1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펼쳐지는 4강전에는 염보성, 도재욱과 ‘최종병기’ 이영호와 ‘폭군’ 이제동의 리쌍록이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15일 열리는 염보성(Sea)과 괴수 도재욱의 경기는 최근 예상을 깨고 김택용을 셧아웃 시킨 염보성이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도재욱마저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나머지 결승전 한 자리가 결정되는 17일 경기에는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벌 대전으로 꼽히는 ‘리쌍록’이 펼쳐진다. ‘최종병기’ 이영호는 전성기 실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저그 킬러’로 불릴 정도로 저그 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맞서는 ‘폭군’ 이제동은 비록 테란 전에는 약하다. 하지만 다전제 판짜기에 능한 이제동이 호흡을 가져간다면 승부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
한편 이번 ASL 결승전은 오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사인 아프리카TV와 후원사 KT는 올 시즌 ASL에 대한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외 결승전을 결정했다.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영호-이제동, 1,885일 만에 스타1 '리쌍록' 펼친다 (0) | 2017.01.23 |
---|---|
[GSL] '적수가 없다' 이신형, 한지원 꺾고 코드S 16강 (0) | 2017.01.20 |
[WESG] 조성주-전태양, 조1위로 8강 진출 (0) | 2017.01.20 |
[e스포츠 인사이드]스타크래프트 감독의 새로운 도전 (0) | 2017.01.13 |
[박상진의 e스토리]아쉬움과 새로운 시작, 강도경 감독의 출사표 (0) | 201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