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V앱' 에이핑크, 연말시상식 뒷애기 깨알공개..'2017년도 지켜봐줘'

Talon 2017. 1. 24. 01:05

2017.01.17.


그룹 에이핑크가 새해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V앱 'Apink Diary3 EP.09 (2016 연말 시상식)'에서는 작년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선 에이핑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후 대기실에서 각자 짧은 인터뷰를 했다.

정은지는 무대에 오르기 전 "비투비 성재, 에디킴, 그리고 구구단의 세정 씨와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에 '다 같이 크리스마스'를 합창하는데 키가 너무 높다"며 부담감을 보였다. 그녀는 무대 뒤에서 대기할 때에도 곡을 들으면서 열심히 목을 풀었다.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하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이쯤 되면 올해 초에 다짐했던 것들 많이 생각난다. 올해 이루지 못했던 것을 내년에 다시 이루라고 매 해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공연했던 것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은지는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저한테 기타 가르쳐주시기로 하셨던 것.. 안 잊으셨죠?"라며 웃었다.

MBC 가요대제전을 앞두고 김남주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공연하기로 했다. 저는 김지현 선배님의 역할을 맡았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보미는 과거 아이돌들의 무대를 재현하기 전 "오늘은 제가 대선배다. 30년 전만 해도 제가 신인이었는데 대선배가 되니 너무 새롭다"라며 상황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초롱은 S.E.S의 컴백 무대를 보며 "미래의 저희 모습이다. 너무 멋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제 27살인데 적응이 안 된다. 그러나 행운의 숫자 7인 만큼 좋은 일들만 가득하도록 기대해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에 에이핑크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2017년 새해의 소원을 기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7년도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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