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스타리그 초대 챔프 정윤종(20, SK텔레콤)이 생애 처음으로 KeSPA 랭킹 1위에 올랐다.
정윤종은 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2012년 11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서 1446.8점을 획득하며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달 랭킹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4강 및 결승전의 경기결과가 반영됐다.
정윤종은 처음 출전한 스타리그에서 박수호(MVP)를 꺾고 로열로더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영호(KT)을 제치고 랭킹 데뷔 43개월만에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정윤종은 지난달에 단체전공헌도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개인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전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스타리그 4강의 결과에 따라 4위에 오른 김성현(STX)은 3단계 상승하며 5위에 올랐고, 3위에 오른 장민철(SK게이밍)은 19단계 상승하여 21위에, 준우승을 차지한 박수호는 27단계 상승하여 13위에 올랐다. 차기 스타리그는 아직 시드부여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본선 및 듀얼토너먼트 시드 점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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