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태완 선수입니다~!
가족 관계는 부친 김유철 씨의 1남 4녀 중 막내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양목초등학교와 신월중학교를 졸업하고 중앙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시절 수비 위치는 주로 3루수였으나 부쩍 커 버린 키 때문에 1루수로 이동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시절 2002년 한화 이글스의 2차 8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성균관대에 입학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대만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 대한민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 입상을 하는 데 공헌을 했습니다.
2006 시즌
2006년 성균관대 졸업 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당시 큰 체형과 힘 있는 타격 스타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주전 1루수 김태균의 벽에 막혀 출장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습니다. 1군 4경기에 나와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2군에 머물렀습니다.
2007 시즌
2007 시즌 시범경기에서 홈런 1위, 타점 1위를 기록하여 기대를 모아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개막 후 4월 17일까지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4월 28일 1군으로 복귀했으나 다시 무안타를 기록했고, 5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였습니다. 결국 1군과 2군을 오가며 61경기에 출장하여 시즌 타율 0.245, 홈런 4개를 기록하였습니다.
2008 시즌
시즌 개막 직전 주전 1루수인 김태균의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하게 됩니다. 김태균의 복귀 이후에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하게 됩니다. 7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이범석의 142 km 직구에 아랫입술과 턱 밑을 강타당했습니다. 이후 이종범, 심정수가 쓴 보호대 달린 이른바 검투사 헬멧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24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6, 102 안타, 23홈런, 73타점으로 장타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2009 시즌
시즌 초 김태균의 부상으로 4월 28일부터 4번 타자로 나와 27타수 11안타 9타점 9득점으로 4할 7리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10 시즌
김태균과 이범호의 일본 진출 공백으로 인해 외야수 최진행과 함께 중심 타선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3번 타순에 배치됐습니다. 주로 지명 타자를 맡던 위치에서 1루수를 주전으로 맡기 시작했습니다.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8번 출루 개인 최다, 프로야구 최다 출루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이택근의 7번 출루. 4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기습 번트 타구 수비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서 4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5월 11일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됐습니다. 6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게 되고, KIA 타이거즈에서 3:3 트레이드된 장성호가 들어오게 됨으로써, 수비 위치를 1루수에서 지명타자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60인 예상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여 결국 팀 내에서 류현진 혼자만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었습니다. 2010 시즌 종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대전고등학교에서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었습니다.
2013 시즌
소집 해제된 후 팀의 마무리 훈련을 통해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를 대비하여 한화 이글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좌완투수 송창현을 받고 장성호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시즌 중반에 공익근무 소집이 해제되어 복귀한 입단 동기 송광민에 비해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시즌 중 2군으로 3번 강등당하는 등 복귀한 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이 원인엔 김응용 감독의 무리한 우익수 기용이 상당한 몫을 차지하게 됩니다. 실제로 군 입대 전 우익수 경험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1군 93경기 3홈런 타율 2할 2푼 9리에 그치고 2013년 9월 21일 3번째로 2군에 강등된 후 김응용 감독이 교육 리그 참가를 지시하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16 시즌
2016년 9월 20일, 박노민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9일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1루수이자 외야수인 그를 전격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타선에 힘을 보태줄 선수라며 그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의 타격 폼은 크로스 스탠스이며, 팔을 높게 들면서 방망이 머리 부분은 투수를 향한 후 타격을 해주는 독특한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 설 때 홈 플레이트에서 가장 먼 곳에 서서 타격을 합니다. 하지만, 이 타격 폼의 문제는 손목의 힘이 좋지 않으면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배트 스피드가 떨어지며, 스윙 궤적이 커지게 됩니다.
서울양목초등학교
신월중학교
중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이상 김태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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