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재민 선수입니다~!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LG 트윈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부산연천초등학교
사직중학교
경남고등학교
동아대학교
2013년 4월 18일 LG의 주전포수인 현재윤이 부상을 당하자 윤요섭의 백업포수를 하기 위해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콜업 된 직후 , 잠실 야구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LG가 내야수 서동욱과 넥센 히어로즈의 포수 최경철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고 포수 자원을 확보하여 김재민 선수는 한 경기도 뛰어 보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데뷔전이 연기되었습니다.
그 후, 세 달 뒤인 7월 9일에 현재윤이 또 다시 부상을 당하여 다음날에 또 다시 1군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최경철도 2군 시합 중 팔목 부상을 당한 데다, 조윤준도 7월 4일전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7월 14일부터 1군 엔트리에 들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LG로서는 어쩔 수 없이 신인인 김재민 선수를 1군 엔트리에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7월 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팀이 스코어 1:8로 크게 리드하고 있는 9회초, 윤요섭의 대수비로 포수 마스크를 써서, 8회초부터 등판한 김선규와 배터리를 이루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7월 13일 문학 SK전. 팀의 타선이 불을 뿜으면서 10:0으로 앞선 9회초, 윤요섭의 대타로 데뷔 첫 타석에 서게 되었습니다. 1사 1, 3루 상황이라 타점까지도 바라 볼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삼진. 9회말은 임정우와 배터리를 이루어서 김강민에게 뜬금포를 얻어맞긴 했지만 10:1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16일 사직 롯데전에선 10회말 갑작스런 제구 불안으로 흔들리던 봉중근을 잘 다독이면서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모님이 고향 부산에서 족발집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7월 17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부모님이 선수단에 족발을 선물했습니다. 이 날 경기에는 못 나왔지만 팀은 롯데에 스코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LG의 주전 포수였던 현재윤은 재활 중이었고 윤요섭 또한 경미한 부상으로 시즌 초에는 LG의 1군 포수가 최경철, 조윤준 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최포는 부상, 조포는 연달은 수비 실수로 얼마 지나지 않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결국 2014년 4월 8일 윤요섭의 백업 포수를 하기 위해 김재민 선수는 윤요섭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14일 최경철과 맞교대하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5월 26일 이병규와 윤요섭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되었고 다음 날인 27일 채은성과 함께 1군으로 콜업 되었습니다. 윤요섭과 현재윤의 부상으로 1군 복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전인 최경철의 백업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재활중인 포수들을 제외하면 팀 내 포수가 다 수준미달이어서 어쩔 수 없이 올라온거지 김재민 선수 역시 백업으로서도 미숙한지라 크게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주전 포수인 최경철의 포수 수비이닝 1위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확장 엔트리가 적용되어 현재윤 포수가 올라온 뒤에도 1군 엔트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결국 준PO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시즌이 끝난이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하여 군 복무를 할 예정입니다. 11월 20일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상 김재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