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민익 선수입니다~!
KBO 리그 역대 최장신인 207cm로, 前 농구 선수인 서장훈 선수와 맞먹습니다. 미국 메이저 리그의 야구 선수 랜디 존슨과도 비슷한 키입니다.
순천북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90cm가 넘어 한 때 농구부나 배구부의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열렬한 야구 팬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야구를 시키고 싶어하였기 때문에 농구부나 배구부의 제의를 거절하였고, 그 또한 야구를 하고 싶어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야구 선수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순천효천고등학교 2학년 때 평균자책점 15.00을 기록할 정도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였지만, 3학년 때 열린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빼어나지는 않았지만 1회전에서 강릉고등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였고, 순천효천고등학교가 2회전을 통과한 후 맞이한 8강전에서도 동산고등학교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 제물포고등학교를 맞이하였으나 그는 초반의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연고 우선 없이 전면 드래프트로 처음 열리게 된 2010년 신인 지명에서 두산 베어스의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당시 그는 본인조차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구속이 130km대 중반에서 147km까지 치솟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지켜본 두산이 3~5년 후를 내다보고 지명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2011년 10월 10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했습니다.
2013년 10월에 소집 해제되었고, 2014년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 주었지만 2015년에는 부진했으며, 2016년에는 1군에 아예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순천북초등학교
순천이수중학교
순천효천고등학교
2010년 9경기 13과 2/3이닝 평균자책 10.54 / 25피안타 2피홈런 15볼넷
2011년 4경기 8과 2/3이닝 평균자책 3.12 / 11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014년 8경기 5와 1/3이닝 평균자책 3.38 / 7피안타 0피홈런 2볼넷
2015년 4경기 4이닝 평균자책 29.25 / 11피안타 4피홈런 8볼넷
두산 베어스 갤러리 에서의 별명은 장동딱입니다. 최근들어 알려진 별명이죠.
이상 장민익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