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원제 선수입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으나, 2008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고 2009년 시즌부터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출장하여 2009년 4월 24일 KIA전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2014년 시즌부터 타자로 전향했습니다.
서울사당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장충고등학교
최원제 선수는 3학년이던 2007년 8월에 열린 제61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소속팀 장충고등학교의 우승과 함께 MVP가 되었습니다.
2013 시즌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였으나 이번에도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월 10일까지 2군 성적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7경기 등판 22⅔이닝 18피안타 14탈삼진 5실점 방어율 1.99 기록 중. 5월 10일 박근홍의 반대 급부로 인해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2013년 5월 11일 KIA전에 9:0으로 크게 이기고 있던 9회초 이번 시즌 첫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하며 팬들에게 까였습니다. 그리고 5월 15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김건필은 물론이고 신고선수인 박상원에게 밀렸습니다. 그나마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있던 빠른 속구가 망해버리면서, 속구 구위도 별로이고 제구도 그닥이고 위력적인 변화구도 없는 이도저도 아닌 투수로 몰락해버린 상황. 그래도 8월달 2군 코칭스태프의 눈에 들어, 8월 29일 이우선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순위 싸움에 한참 동안 못 나오다가 9월 말에야 겨우 2경기 등판했습니다.
2013년 시즌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타자로 전향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삼빠들의 소원성취!
2014 시즌 타자 전향 후 장기적으로 육성할 계획에서인지 신고선수로 전환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육성 시스템인 BB아크에 선발되어 최정예 훈련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이런 소식에 기대했습니다. 시즌 후반 들어서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해,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장하면서 11경기 13안타 1홈런 7타점 4득점 .325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2015 시즌 3군서 시즌을 시작하여 5월 말부터 2군에서 뛰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주로 1루로, 6월 중순까지는 백승민과 번갈아가며 1루수로 나오다가 6월 14일 롯데와의 2군 경기 중 백승민이 주자와 충돌해 부상당하면서 이후로는 붙박이 1루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시즌 최종 성적은 53경기 158타수 45안타 38삼진 6사구 12볼넷 .285 .356 .538 OPS .894. 타자로서 풀타임은 첫 시즌이라 시즌 중반에 페이스가 떨어져서 후반기에 페이스가 좋았음에도 결국 두자릿수 홈런에는 실패했습니다.
2016 시즌 사비를 들여 개인 트레이너까지 고용해가며 비시즌 훈련에 매진했으나, 시즌 개막 후 다리쪽에 부상을 당하면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불과 하루 남겨둔 7월 13일에서야 2군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7월 23일 이후로는 결장하면서 6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상 최원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